햄스터(영어: hamster)는 쥐목 비단털쥐아과에 속하는 포유류다.
또한 햄스터는 아기비단털쥐라고도 불린다.
먹이는 주로 곡물을 먹으며, 곤충인 밀웜이나 귀뚜라미 등을 섭취하기도 한다.
햄스터는 크게 두 종류인데, 드워프햄스터와 골든햄스터로 나뉜다.
드워프햄스터에는 소형 햄스터들이 속하지만 골든햄스터에는 시리아햄스터(골든햄스터) 종류만 속한다.
다람쥐같이 볼주머니가 있어 해바라기씨 같은 곡물, 씨앗들을 보관한다.
색상에 따라 종을 분류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황토, 흰색, 회색 등으로 나뉜다.
이에 따라 정글리안 햄스터, 펄 햄스터, 블루 사파이어 등 털 색상에 따라 붙여진 이름도 존재한다.
햄스터는 반려동물로서 인기가 많아, 여러 대중매체에서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하곤 한다.
■ 어원 및 명칭의 유래
‘햄스터(Hamster)’라는 명칭은 특정 과학자가 새로 고안한 것이 아니라, 유럽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되던 동물명에서 유래하였다.
영어 문헌에서는 1607년 에드워드 탑셀(Edward Topsell)의 저서 《네 발 달린 짐승들의 역사》(The Historie of FoureFooted Beastes)에 초기 기록이 확인된다.
이 이름의 어원은 독일어권 및 슬라브어권 단어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중세 고지 독일어 ‘하마스트라’(hamastra)가 주요 어원으로 흔히 제시되며, 고대 교회 슬라브어 ‘코메스토루’(chomestorŭ, хоместоръ)와도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햄스터의 먹이 저장 습성과 연결짓는 해석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어원은 아직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현대 독일어 동사 ‘하름스턴’(hamstern, 사재기하다·비축하다)은 햄스터가 볼주머니에 먹이를 저장하는 특유의 행동에서 유래한 것이다.
민간에서 쓰이던 이 명칭은 1758년 칼 린네(Carl Linnaeus)가 《자연의 체계》(Systema Naturae) 제10판에서 유럽햄스터(Cricetus cricetus)를 공식 분류 및 등재하면서 학술적으로도 완전히 정착하였다.
■ 학술적 발견 및 분류 역사
1758년 칼 린네(Carolus Linnaeus)에 의해 유럽햄스터(Cricetus cricetus)가 학계에 최초로 등록된 이후, 18~19세기 유라시아 대탐험 기간 동안 오늘날 반려동물로 널리 알려진 드워프햄스터와 골든햄스터가 차례로 발견·기재되었다.
■ 드워프햄스터의 최초 기록 (1773년)
학계에 가장 먼저 기록된 드워프햄스터는 중가리아햄스터(Phodopus sungorus, 윈터 화이트 드워프햄스터)이다.
프로이센 출신의 자연학자 페터 시몬 팔라스(Peter Simon Pallas)는 1773년, 현재의 카자흐스탄 동부와 서시베리아 초원 지대를 탐사하던 중 이 소형 설치류를 채집하였다.
당시 햄스터를 위한 독립된 분류 체계가 아직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팔라스는 이 동물을 생쥐속(Mus)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하고, 발견 지역인 준가르(Dzungaria)에서 유래한 뮤스 순고루스(Mus sungorus)라는 학명을 부여하여 보고하였다.
■ 골든햄스터의 발견과 재발견 (1839년)
골든햄스터(Mesocricetus auratus, 시리아햄스터)는 1839년 영국 동물학자 조지 로버트 워터하우스(George Robert Waterhouse)에 의해 학계에 정식 기재되었다.
그는 런던 동물학회에 제출된 시리아 알레포 지역의 표본을 연구한 결과, 이 동물의 특징적인 황금빛 털색, 짧은 꼬리, 발달한 볼주머니 등을 바탕으로 크리세투스 아우라투스(Cricetus auratus)라는 학명을 명명하였다.
이 최초 기록 이후 약 90년 동안 야생에서 추가 개체가 확인되지 않아 학계에서는 한때 이 종이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30년 4월 12일,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의 동물학자 이스라엘 아하로니(Israel Aharoni)가 알레포 근처 밀밭에서 암컷 1마리와 새끼 11마리를 포획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 혈통이 현재 전 세계 반려용·실험용 골든햄스터의 기원이 되었다.
■ 비단털쥐과 분류 체계의 확립
20세기 초 생물학 및 비교해부학의 발전으로, 과거 생쥐속으로 분류되었던 소형 설치류들이 공통된 특징(짧은 꼬리, 어깨까지 이어지는 대형 볼주머니, 특수한 치열 구조 등)을 공유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들은 비단털쥐과(Cricetidae)로 재분류되었으며, 그중 햄스터들은 햄스터아과(Cricetinae)로 구분되었다.
이 과정에서 드워프햄스터류는 드워프햄스터속(Phodopus), 골든햄스터는 중형햄스터속(Mesocricetus) 등으로 세분화되면서 현대의 분류 체계가 확립되었다.
■ 키우는 법
햄스터를 키우기 위해서, 신선한 물과 사료, 물통, 밥그릇, 은신처, 케이지, 쳇바퀴, 이갈이 등 이 필요하다.
햄스터가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용품들 없이 햄스터를 키운다면, 햄스터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병에 걸릴 수 있다.
물
햄스터가 살기 위해서 적절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하며, 깨끗한 물로 자주 갈아줘야 한다.
물통에 줄 수 도 있지만, 칸이 두 개인 밥그릇에 담아 줄 수 도 있다.
사료
햄스터도 생명으로 서 먹이를 먹어야 생명을 유지 할 수 있고, 햄스터 몸무게의 약 10~15%의 먹이를 줘야 한다.
쳇바퀴
햄스터는 원래 야생에서 살며, 행동반경이 매우 넓고, 케이지 안 에서 탈출 하고싶은 본능이 있기 때문에, 쳇바퀴를 타며 탈출욕구와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은신처
햄스터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고, 포식자들에게 잡아 먹히기 쉽기 때문에,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은신처가 필요하다.(2개 이상)
햄스터는 잠을 잘 때 은신처 안에서 잠을 잔다.
목욕
햄스터는 물 대신 목욕 모래로 목욕을 한다.
화장실에 목욕 모래를 넣어주고 자주 갈아줘야 한다.
■ 종류
햄스터는 주로 털의 색깔과 무늬에 따라 종류를 구분하며, 종류마다 고유의 특성(수명, 행동, 크기, 색 등)이 있다.
드워프 햄스터
골든보다 작으며, 주로 많이 키우는 햄스터이고, 색은 노란색, 회색, 하얀 색 등 이 있다.
푸딩 햄스터
푸딩 햄스터는 대부분 느긋하고 온순하지만, 쉽게 비만이 되기 쉽고 먹이조절이 필요하다.
황토색이나 노란색 털이 있고, 등에 세로로 긴 갈색 줄이 있다.
아기 때에는 줄이 보이지 않고 성체보다 노랗다.
펄 햄스터
펄 햄스터는 하얀 털을 갖고 있으며, 푸딩보다는 조금 예민할 수 있지만, 비만이 되기 쉽지는 않다.
종류에 따라 회색 무늬가 있기도 하다.
키우기 어렵다.
정글 햄스터
정글 햄스터는 회색 털에 검은 줄 무늬가 있으며, 앞발과 뒷발의 털 색은 다른 햄스터들과 차이가 없이 흰색이다.
코도 분홍색으로 똑같다.
가장 온순함.
로보로브스키
평균 수명이 3~4년으로 굉장히 길지만, 겁이 굉장히 많고 스트레스를 잘 받아서, 일찍 죽는다.
성격이 예민해서 잘 물고, 핸들링이 매우 어렵고, 새하얀 눈썹이 특징이다.
햄스터 중에서 가장 작은 종류이고, 사슴을 닮아 사슴 햄스터라고도 불린다.
잘 물고 핸들링이 어려워서 이 종류는 보통 관상용으로 키운다.
골든 햄스터 (골든 햄스터는, 털의 색깔이 굉장히 다양하며, 드워프 보다 크기가 크고 굉장히 무겁다.)
밴디드
털에 가로로 하얗고 굵은 줄무늬가 하나 있다.
털 색은 주로 연한 갈색이나 검은 색이다.
크림
무늬가 없고, 크림색의 털을 가졌으며, 귀는 어두운 색을 띈다.
알비노
새하얀 털과 빨간색 눈을 가졌다.
처음 보는 사람은 징그럽게 볼 수 있지만, 알비노 햄스터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고, 아픈것은 아니다.
그 외
검은색, 갈색, 회색 등 다양한 털 색깔이 있음
■ 질병
웻테일, 자궁축농증 등 다양한 병에 걸릴 수 있다.
암컷에 경우 자궁축농증에 자주 걸리므로, 의심시 꼭 특수동물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설사 또한 햄스터에게 치명적이므로, 병원에 빨리 가야한다.
웻테일은 치료 없이 방치하는 경우 48시간 내에 사망 할 수 있다.
햄스터가 혈뇨를 싸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가끔씩 빨간색 간식을 자주 먹어서 그런 경우도 있다.
정상적인 오줌색은 드워프는 노랑, 귤색이고, 골든은 크림색이다.
■ 하위 분류
비단털등줄쥐속 (Cricetulus)
난쟁이햄스터속 (Phodopus)
황금비단털쥐속 (Mesocricetus)
간쑤비단털쥐속 (Cansumys)
비단털쥐속 (Tscherskia)
유럽비단털쥐속 (Cricetus)
몽골햄스터속 (Allocricetulus)
대한민국에는 비단털쥐와 비단털등줄쥐가 있다.
단 비단털들쥐는 물밭쥐아과로, 햄스터보다는 레밍과 가깝다.
■ 계통 분류
다음은 2004년 얀사(Jansa)와 웩슬러(Weksler), 2012년 파브르(Fabre) 등의 연구에 기초한 계통 분류이다.
■ 같이 보기
토끼
기니피그
고슴도치
고양이
강아지
■ 각주
■ 외부 링크
위키미디어 공용에 햄스터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